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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랑의 랑데뷰

    2020-06-18

    2020-06-14

    honda Super CUB

    사실 바이크에 큰 관심이 있던 건 아니었다. 내가 바이크를 소유한 적은 한 번도 없었고, 그냥 친구들꺼 가끔 빌려 타본 정도. 그런 나에게 얼마 전, 첫 애마가 생겼다. 왜 사게 되었는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혼다 슈퍼 커브 1958년도 생산 누적 생산 대수 1억대 (2017.10 기준) 오토바이계의 살아있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이다. 흔히 배달 오토바이라고 부르는 디자인이며 실제로 상용으로 개발되었다. 싸구려 오토바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상용으로 오랜 기간 왕좌에 있었다는 것은 성능과 내구성이 검증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림이 citi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생산했다. 언더본 스타일 단기통 엔진 4단 로터리 기어 원심클러치 50 ~ 125cc 실연비가 40 ~ 60km 정도까지..

    2020-06-14

    빈티지 세이코 오토매틱 시계

    나는 시계에 크게 욕심이 없다. 시계가 주는 미적인 요소에 크게 감흥이 없다. 시계는 시간을 잘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5만 원짜리 지샥 전자시계가 1000만 원이 넘는 오토매틱 시계보다 정확하다. 결정적으로 하지만 거지인 나도 어느 날 문득 갑자기 시계가 가지고 싶어 졌다. 그냥 갖고 싶어 졌음. 내가 가지고 싶었던 시계의 조건은 1. 오토매틱 2. 전통 있는 브랜드 3. 빈티지 모델 4. 싸고 이뻐야 한다 일단 무조건 오토매틱이었다. 나한테 시계란 완전히 갬성 ITEM이기 때문에 쿼츠나 전자시계는 용납할 수 없었다. 또한 브랜드는 역사와 전통이 있으면서, 저가형까지도 취급하는 브랜드여야 했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브랜드가 내가 알기론 세이코가 있었다. 세이코는 쿼츠파동(절대강자 스위스의 시계산업..

    시작

    네이버 블로그로 하려고 했지만 너무 못생겨서 도저히 흥미를 붙이기 힘들 것 같았다. 나도 글로벌하게 워드프레스를 해볼까했지만 일단 제대로 하려면 워드프레스 서비스 비용에 서버 호스팅 비용에 관리해야할 것도 많고 너무 일이 커지는 것 같아서 티스토리로 타협을 했다.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버리진 않겠지??? 열심히 열심히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