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ervice

    Be My Eyes (시각장애인 도움 서비스 앱)

    어디서 봤더라. 앱스토어 추천에 떴었나 네이버 기사에서 봤나. 아무튼 어느 날 이 앱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폰에 깔려있다. 처음 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읽고 우리에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도움이 멀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지금은 정말 인본주의의 시대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인권이 중요시되는 시대이다. 매일매일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아동학대, 성차별, 노인문제, 동물보호 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분노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도움은 멀게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유튜브 학대 영상 조회수가 몇백만이 되고, 네이버 기사에 댓글이 수천개가 달려도 주변에 실제 봉사활동을 하거나 기부를 하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서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는다. 문제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