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고

    VSGO 비스고 IMP Air Blower (카메라 청소 블로워)

    필자의 현재 카메라는 니콘 Z6이다. 10년 가까이 DSLR만 쓰다가 얼마 전 50만 컷이 넘은 D3S의 프론트바디 노후화로 인한 핀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결국 미러리스로 넘어왔다. 미러리스의 사소하지만 큰 단점 하나가 바로 먼지이다. 거울이 이미지 센서 앞을 가리고 있는 SLR과는 다르게 미러리스는 그냥 뻥 뚫려있다. (d3s 중앙에 보이는 회색은 이미지 센서가 아니라 거울이다.) 그럼 모가 문제냐. 렌즈를 교체 할 때마다 이미지 센서가 시원하게 노출이 된다 이 말이다. 그럼 어떻게 되냐. 렌즈를 잘 안 바꾸는 사람은 상관없지만, 자주 렌즈를 바꾸는 스타일이라면, 특히 야외에서, 센서에 먼지가 달라붙을 수밖에 없다. 사실 스튜디오 촬영이나 풍경 촬영을 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먼지 조금 있어도 별 상..